제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

화천을 찾아주신 카누선수 및 임원, 가족여러분!
반갑습니다.

「제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가 개최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수상스포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이곳 화천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수상스포츠가 활성화 될 수 있게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정갑철 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카누경기의 발전에 헌신해 오시면서 대회준비에 정성을 다해 주신 이기흥 대한카누연맹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보며, 짜릿한 흥분과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값진 땀방울과 승부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구나!’란걸 느꼈습니다.

특히, 카누의 경우 인류의 시작과 함께 발전해온 스포츠로서, 쪽빛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나아가는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곳 화천은 우리나라 제1의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카누경기를 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으며, 선수여러분께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데 더없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와 임원, 그리고 카누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화천에서의 여정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간직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8. 26.
화천군의회 의장 김 경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