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사 분담을 위한“아빠의 역할 이제 변해야한다”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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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날짜 : 작성일11-07-08 00:00 조회 : 3,701회본문
온 산야가 녹음으로 물들은 성하의 계절에 육아가사 분담을 위한 부모교육이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부모교육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김혜경 화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과거의 아버지는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위에 얹힌 삶의 무게로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집안에서는 자식들에게 항상 어렵고도 근엄한 가장 이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오늘날 아버지의 위치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핵가족화 현상속에서 가장의 의무와 책임감, 강박감 등으로 스스로 고립되어 가정과 소통이 부재되는 등 사회와 가정에서 설자리를 잃어버리는 악순환으로 일탈하는 가정이 많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버지는 가치관을 자녀에게 행동으로 보여주고, 아울러 가정과 자녀 양육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아버지의 삶 자체가 자녀에게 산교육의 현장이 되며, 긍정적인 아버지와의 경험을 자녀가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함께 놀고, 함께 웃고, 함께 일하며, 함께 고통도 나누는 가족 공동체는 아버지의 노력 없이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이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실천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아울러,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엄마와 함께 한 팀이 되어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부가 자녀 양육 스타일을 찾아 일관성 있게 자녀를 키울 때 효과적인 자녀양육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아버지도 시대 변화에 맞게 직장을 더 중요시 할게아니라, 가정에서도 충실하고 자녀와 가족을 위해 동참하고 헌신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마시고, 가족간에 배려와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오늘 행사를 마련하여 주신 김혜경 화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